[이지경제의 한 컷] ‘뚫어, 무시하지 마세요’
[이지경제의 한 컷] ‘뚫어, 무시하지 마세요’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4.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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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에서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열쇠 수리와 막힌 변기를 뚫고, 대문 수리 등을 전문으로 한다는 문구가 이륜차에 붙어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굴뚝을 뚫는 직업을 연상케 한다. 사진=정윤서 기자
열쇠 수리와 막힌 변기를 뚫고, 대문 수리 등을 전문으로 한다는 문구가 이륜차에 붙어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굴뚝을 뚫는 직업을 연상케 한다. 사진=정윤서 기자
막힌 변기를 뚫고, 열쇠와 대문 수리 등을 전문으로 한다는 문구가 이륜차에 붙어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굴뚝을 뚫는 직업을 연상케 한다. 사진=정윤서 기자

이들 직업은 사회적으로 대접을 받는 직업이 아니다. 최근 이들 직업이 사양세지만, 무시할 수는 없다.

해당 이륜차가 이곳에 상시 주차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운전자는 이 아파트 단지에 주거할 확률이 높다.

이 아파트는 32평 단일 1000세대 규모로 2018년 1월 매매가가 2억4000만원에서 같은 해 9월 3억8000만원으로, 이듬해 말 6억원대에서 현대 9억원을 호가한다.

같은 기간 전세도 2억원대 후반에서 현재 6억5000만원 선이다.

해당 이륜차 주인지 자가든, 전세든, 월세든 상당한 재력을 소유한 셈이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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