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AAM 사업본격화…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맞손
대우건설, AAM 사업본격화…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맞손
  • 정영선 기자
  • 승인 2022.05.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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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수직 이착륙장 사업모델 개발, 스마트 건설기술 R&D 사업 추진 등

[이지경제=정영선 기자] 대우건설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우건설이 이를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 대우건설

앞으로 양사는 AAM 사업,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사업모델 개발,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드론 활용과 연구개발(R&D) 사업, 도서 지역 드론 활용 배송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미래 항공수단인 미래항공모빌리티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버티포트는 UAM의 이착륙시설로 지상 이동수단과 공중 이동수단을 연결해주는 터미널(환승센터)이다. UAM은 최첨단 항공과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으며, 2020년 드론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아스트로엑스에 투자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아스트로엑스의 지분 3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대우건설과 아스트로엑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과 AAM 사업을 가속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AAM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AAM 산업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조립품과 가공품, 특수원소재를 제조하는 항공 솔루션 기업으로, 2019년부터 UAM 사업을 준비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해외 UAM 관련 기업과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에서 운항에 필요한 회랑과 공역 등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정영선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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