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초 240㎐ 고주사율 4K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 세계 최초 240㎐ 고주사율 4K 게이밍 모니터 출시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6.27 0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디세이 네오 G8…CES 2022서 게이밍 부문 ‘최고혁신상’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을 27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오디세이 네오 G8(모델명 G85NB)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와 1000R 곡률 커브드 디자인으로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특히 신제품은 GtG(Grey to Grey) 기준 1ms(밀리세컨드·1/1000분초)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의 높은 주사율을 갖춰 세계에서 가장 빠른 4K 해상도 게이밍 모니터로 평가받는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에서 게이밍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이 제품은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대 1 고정 명암비를 지원하고, 로컬 디밍존을 통해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신제품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특히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로부터 패널 빛 반사를 방지하는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변광에 대한 영향 없이 몰입감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네오 G8 뿐만 아니라 오디세이 네오 G7 모델을 함께 출시해 최고 사양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디세이 네오 G7(모델명 G75NB)은 32형 크기로 4K 해상도, 퀀텀 미니 LED와 퀀텀 매트릭스,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GTG 기준 1ms 응답속도, 165㎐ 고주사율 등 게이밍 최고급 사양을 대거 지원한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세계 최초 240㎐ 4K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은 고객들이 기대하는 핵심 성능과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