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은행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오늘의 금융家] 은행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7.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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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KB국민銀 Liiv M, KT와 제휴맺고 통신망 확대
새마을금고, 전통시장 100곳서 커피트럭 운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 위기 완화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전통시장의 무선단말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2년간 총 26조원의 재원을 마련한다. 사진=IBK기업은행

금융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26조원 규모의 맞춤형 저리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7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해내리대출 3조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중 향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최대 3%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창업 후 설비투자 등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18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확장, 설비 자동화 등 설비투자 소요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3000억원 규모의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원활한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000억원 규모의 원자재 구입 특례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5000억원 규모 자금공급을 추진한다.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사업・업종을 전환하려는 사업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IBK 재창업 지원 대출’을 공급하고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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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 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입자금대출 또는 수입신용장 발행 시 발생하는 보험료 지원을 통해 원자재가격 및 환율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수입기업의 ▲수입보험 지원 ▲고객납부 보험료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80% 우대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사진1) KB국민은행, 제휴 통신망 KT로 확대.jpg
KB국민은행이 제휴 통신망을 KT로 확대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은 제휴 통신망을 LG U+에 이어 KT로 확대한다.

이번 제휴 통신망 확대로 리브모바일은 KT 통신망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였다. OTT(왓챠, 시즌), 게임(게임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와 데이터 같이 쓰기·셰어링을 선보이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KT망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LTE 실속 15GB 등 2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LTE 무제한 11GB+, 100GB+ 등 6종 ▲가족·지인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 같이 쓰기 120분+, 240분+ 등 4종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T 통신망에 이어 하반기 SKT 통신망 추가 확대를 통해 고객이 리브모바일에서 원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통신 생활을 위해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리브모바일은 은행권 최초 알뜰폰 1호 사업자로서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의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KT망 요금제는 모바일 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KB금융거래(KB모바일인증서, KB계좌 자동이체, 마이데이터 동의)를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여름휴가철에 전국 전통시장에서 커피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 간 전국 전통시장 100곳을 대상으로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 사업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비성수기인 여름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인근에서 커피와 음료를 나누는 행사로 진행된다.

금번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푸드트럭은 모두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선정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세대와 상생하는 의미를 담았다.

그 동안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의 729개 새마을금고가 686개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용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의 지원을 진행해 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무더위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 소상공인의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금번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ESG경영 추진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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