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샤피라이브 등 유통업계 배송 강화
정관장·샤피라이브 등 유통업계 배송 강화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9.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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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이른 추석엔 선물도 빠르게 ‘당일배송’
​​​​​​​샤피라이브, ‘라이브커머스’서 ‘퀵커머스’ 판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KGC인삼공사와 GS리테일 등은 배송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유치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8년 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샤피라이브’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퀵커머스(즉시 판매) 서비스 홍보를 진행한다. 퀵커머스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미지=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8년 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미지=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이날부터 나흘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8일 정오까지 제공한다.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전국 800여개의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배송 가능한 제품과 지역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배송된다.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진행한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정관장몰’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알림톡 또는 SMS 제품 교환권을 수령해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배송처의 정확한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관장몰’에서 진행하는 ‘추석네컷’, ‘홀리한 쿠폰 패키지’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베스트 건강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관장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여건에 맞게 선물을 전할 수 있다.

정철 KGC인삼공사 영업기획실장은 “예년보다 빠른 추석으로 선물을 미리 주문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오프라인은 물론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 등 온·오프라인 모두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에서 자사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 서비스 홍보 방송을 진행한다.

우딜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1시간 내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고객들은 ‘우딜-주문하기’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3시 샤피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방송 중 우딜 신규가입자 선착순 400명에게 GS앤포인트(GS&POINT) 3000점을 제공한다. 우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및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7000원 할인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번 우딜 서비스 홍보 방송은 GS리테일의 퀵커머스 영향력 확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무형상품 개발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올해 5월 중순부터 배달중개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요마트’를 선보였다. 회사는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인 우딜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샤피라이브'는 최근 GS샵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홍보 방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서비스 홍보 방송이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무형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6일과 이달 2일 각각 진행된 ‘프레시몰 프라임멤버십’ 안내 방송은 1만 여명이 시청했으며, 300여명이 멤버십 가입 상담을 신청했다.

이태영 GS리테일 라이브커머스마케팅팀 매니저는 "라이브커머스는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운영할 수 있다"며 "샤피라이브가 유형 상품이나 보험, 렌털과 같이 TV홈쇼핑에서 주로 판매하는 무형상품 외에 플랫폼 서비스나 비지니스를 소개하고 활성화를 돕는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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