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식단, 채식커피…식유통업계 활발한 ‘채식’ 마케팅
채식식단, 채식커피…식유통업계 활발한 ‘채식’ 마케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10.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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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속가능식품브랜드 ‘지구식단’ 팝업스토어 운영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가치소비 구현 채식라떼 캡슐 2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식유통업계가 활발한 채식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풀무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위키드와이프’와 협업해 이달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지구식단플랜트바’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를 운영한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를 운영한다. 사진=풀무원

‘지구식단플랜트바’는 건강과 맛, 그리고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지구식단’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그로서리 마켓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지구식단’의 브랜드 콘셉트와 ‘지구식단’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지구식단플랜트바’에서는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들을 재료로 사용해 위키드와이프가 개발한 특별한 식물성 메뉴 ‘지구식단 도시락’, ‘지구식단 로메스코 라이크(LIKE) 텐더’와 ‘지구식단 토마토라구 두부면’을 만나볼 수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과 찰떡궁합인 내추럴 와인도 즐길 수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와인과 함께 깔끔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또, 특별 메뉴 중 ‘지구식단 도시락’을 주문하면 도시락과 함께 조리법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지구식단’ 제품을 이용해 쉽게 도시락을 만들어볼 수 있다.

‘지구식단플랜트바’ 운영 기간에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남긴 방문객에게는 지구식단 제품은 물론 팝업스토어 한정판 미니 와인잔을 선물로 선착순 증정한다. 위키드와이프 인스타그램에서도 지구식단 제품을 사용한 메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지구식단플랜트바’ 오픈을 기념해 자사몰 ‘샵풀무원’에서 지구식단 묶음상품 특가 혜택 및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국내 캡슐 커피 시장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제품 ‘아몬드 플랫화이트’와 ‘오트 플랫화이트’. 사진=네스카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제품 ‘아몬드 플랫화이트’와 ‘오트 플랫화이트’. 사진=네스카페

신제품은 캡슐 하나로 간편하게 고소한 라테를 즐길 수 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아몬드 플랫화이트’와 ‘오트 플랫화이트’ 2종으로,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캡슐 커피다.

100% 식물성 캡슐로 누구나 편히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커피로, 소비자는 지구와 건강까지 생각하는 가치소비도 실천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네스카페 커피의 82%가 책임 재배(responsibly sourced) 방식으로 공급된다.  또한 이번 비건 캡슐 커피 출시를 통해 지속가능성 아젠다에 대한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식물성 우유의 소비만으로도 가치소비가 가능하다. 지속가능성이 식품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동물성 우유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곡물을 사용해 만든 식물성 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건(완전채식)이거나 유당불내증, 유제품 알러지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우유를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우유는 획기적인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 ‘아몬드 플랫화이트’는 고소한 아몬드향과 달콤한 카라멜 풍미를 선사하며, ‘오트 플랫화이트’는 구운 귀리의 은은한 시리얼 향과 부드러운 밀크폼이 특징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아몬드 플랫화이트’ 및 ‘오트 플랫화이트’ 캡슐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리빙 브랜드인 ‘동구밭’과 협업으로 제작한 설거지비누 1종을 증정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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