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가 ESG,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
건설가 ESG, 중대재해 제로 캠페인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1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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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근로자안전 위한 ‘중대재해 ZERO’ 캠페인 펼쳐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성황리에 활동 마쳐
현대건설기계, 재활 복귀한 박우근 상사에 성금 전달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건설업계가 현장안전 집중관리에 나서는 한편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군인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ESG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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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12월 31일까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양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형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천안 풍세’, ‘남양주 도곡’ 등 전국 38개 공사 현장으로 나뉘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임원들이 직접 현장 안전 사각지대 및 위해요소 등을 확인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지침 이행여부 및 화재 발생 모의훈련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올해 한양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 안전경영 프로그램으로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를 진행중이다.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TBM(tool box meeting),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로 근로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작업장의 위험요인 파악 및 원인을 제거하여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로 인한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한양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 접근시 인접 근로자에게 경고해주는 충돌방지시스템을 비롯해 추락위험구간 경고시스템, 유독가스 탐지기 등을 설치해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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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가 해단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종료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이달 11일, 해단식과 함께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우건설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2년 19기로 선발된 대대홍은 엔데믹(endemic)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 융합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대대홍 19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인 ‘정대우’의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 관련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대홍 활동의 모든 과정 및 결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으며, 현재까지 생산된 약 3,500건의 콘텐츠가 83만여 건 이상의 조회ㆍ공감 수를 기록했다.

특히 대대홍 19기가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도맡은 ‘정대우 팝업 스토어’는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의 생일 카페 콘셉트로 기획되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행사는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 12일간 진행됐으며, 총 관람객 수 약 2600명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보도사진]현대건설기계가 17사단에 성금과 전기굴착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좌)과 17사단 박우근 상사(우) 모습.jpg
현대건설기계가 17사단에 성금과 전기굴착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좌)과 17사단 박우근 상사. 사진=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 사장)가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지뢰폭발 사고 후 1년여의 재활을 통해 업무에 복귀한 육군 상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수도군단 예하 17사단 소속 박우근 상사는 지난 해 11월, 한강 하구 습지에서 수색 정찰 작전 도중 북한 목함지뢰에 의한 폭발 사고를 당했다. 박 상사는 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됐지만 군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재활에 매진, 이달 초 원 소속부대로 복귀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17사단 사령부를 찾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군인정신을 보여준 박 상사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1.7톤 미니 전기굴착기 1대를 해당 부대에 기증했다. 굴착기는 향후 사단 내 군사시설 정비활동과 대민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기계는 3300여명 분의 도넛 560세트를 준비, 부대에 전달하며 17사단 장병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불의의 사고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박우근 상사야 말로 군인정신의 표상”이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기업들이 본받아야 할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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