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比 6천여명↑…검사수 증가, 전일比 3.4배
위중증 18일째 400명대, 443명…사망 2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5일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7604명 늘어 누적 2740만8854명이 됐다고 밝혔다.

5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4명으로 전날(80명)보다 4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752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2132명, 서울 1만6372명, 부산 4856명, 인천 4517명, 경남 4215명, 대구 3760명, 충남 3167명, 경북 2740명, 대전 2588명, 전남 2469명, 전북 2315명, 충북 2058명, 강원 2021명, 광주 2020명, 울산 1330명, 세종 640명, 제주 363명, 검역 41명이다.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의 3.4배로 급증했다. 9월 13일(9만3949명) 이후 83일새 가장 높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7만1476명)과 비교하면 61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7만2873명)보다는 4731명 각각 많다.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 “증가세가 둔해지고 정체되고 있지만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증가의 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43명으로 전날(458명)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18일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40명)보다 16명 적은 24명이다. 11월 6일(18명) 이후 1달 사이 가장 적은데, 위중증 환자 수가 꾸준히 높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일시적인 감소일 가능성이 크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93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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