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환자식·채식, 간편식 밥의 진화
“밥이 보약”...환자식·채식, 간편식 밥의 진화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1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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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당뇨환자용·채식용 ‘햇반’ 내놓아
​​​​​​​풀무원 디자인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출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당뇨와 함환자용 식품과 채식용 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2일 CJ제일제당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햇반을 잇따라 내놓고 취급 점포수를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햇반 식후혈당밥과 곤약밥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햇반 식후혈당밥과 곤약밥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먼저 CJ제일제당은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햇반 식후혈당밥과 곤약밥을 판매하고 있다.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햇반 식후혈당밥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맛있는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즉석밥이다. 6년간의 연구 끝에 2013년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했을 때 밥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는 등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현재까지 25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 천지향미에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췄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귀리흑미곤약밥 등 2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채식주의자를 위해 단백질을 보강한 ‘햇반 플랜테이블(PlanTable) 그레인보울(Grain Bowl)’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의 2종이다.

이 제품들은 1개당(160g) 달걀 흰자 2.6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을 담고 있.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또 ‘신 무균밥 공정’으로 용기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한 내용물까지 완벽하게 살균처리함으로써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풀무원은 암경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건강간편식을 선보이며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사업을 확대한다.

암경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풀무원 디자인밀이 선보이는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사진=풀무원
암경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풀무원 디자인밀이 선보이는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의 생애·생활주기 맞춤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암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에 맞춰 암환자·경험자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1끼/1만2000원)’을 출시했다.

풀무원 디자인밀의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 및 암경험자의 1회 취식량 기준을 고려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식단형으로 설계됐다.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거나 음식물을 부드럽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메뉴와 옵션으로 구성했다. 총 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미만으로, 단백질은 한 끼당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췄다.

식단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여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메뉴는 총 10가지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밥류는 ‘담백현미밥’과 ‘고령친화진밥’으로 구분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서연 풀무원 FI(Food Innovation)사업부 PM은 “암환자 및 암경험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풀무원의 영양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암환자용 식단형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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