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재단,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후원금 1억원 전달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효성과 환경재단이 각각 소방관 복지증진·유가족,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효성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현직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효성은 대한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이달 14일 울산시 북부소방서에서 ‘제1차다함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남화영 소방청장직무대리,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의 이번 기부금은 순직소방관 유자녀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작년 기업인들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역할을 다하자’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700여개의 기업이 뜻을 모았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ERT 회원기업들이 함께 사회공헌활동 주제를 선정, 공동 실천하기로 한 연간 프로젝트로 이번이 첫번째 프로젝트다.

같은 날 환경재단 역시 작년 발생한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삼척시에 전달했다.
환경재단은 이달 10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은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과 식재 수종 구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3월 삼척 및 울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 동안 산림 2만923㏊(서울 면적의 3분의 1 가량)를 태우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두 번째 큰 산불로 기록됐다.
환경재단은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으며 약 6000명의 개인후원자와 아난티, 동국제강 등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모았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