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강-조선업계 상생으로 친환경 전환 공동대응 필요

서울 시내 한 공업사에서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시내 한 공업사에서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최준 기자] 철강과 조선업계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8일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철강-조선업계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 내용에는 양 업계가 상생협력과 동반 발전을 위해 ▲반기별 실무위원회 개최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위한 정기적 공동세미나 개최 ▲상생협력 연구용역 등이 담겼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축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 친환경 전환 등 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간 시너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정부도 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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