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롯데-中 플라스틱 전시회 참가, 두산-F&B 협동로봇 출시
LG·롯데-中 플라스틱 전시회 참가, 두산-F&B 협동로봇 출시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4.17 12: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롯데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3’ 참여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 신규 라인업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출시했다.

LG화학은 4월17일부터 4월2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3(Chinaplas 2023)에 참가해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의 미래소재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이 전시되는 ‘Sustainability Solution & LETZero존’에는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재활용(PCR) 제품 등을 전시한다.

또 ‘Future Solution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 소재(NBL) 등의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플라스2023 롯데케미칼 부스 조감도. 사진=롯데케미칼
차이나플라스2023 롯데케미칼 부스 조감도.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도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여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전시회에서 ‘Wide Spectrum in Chemistry’ 란 주제로 친환경·스페셜티 소재와 미래 신사업 기술 및 제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Green Innovative Solution존’에는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HDPE분리막, 양극박, 배터리 파우치필름 등의 고부가 전략 소재가 전시될 예정이다. ‘Specialty Solution존’에서는 차별화된 고기능성 항균 소재 evermoin(에버모인)과 항바이러스소재 everban(에버반) 및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모노에틸렌글리콜(Bio-MEG)을 원료로 사용한 친환경 바이오 페트(Bio PET)를 관람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가로 차별화된 고부가 전략 제품 및 친환경 소재를 소개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가 출시하는 E시리즈. 사진=두산
두산로보틱스가 출시하는 E시리즈. 사진=두산

두산로보틱스는 17일 F&B(식음료) 산업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E0509, 가반하중 5kg, 작업반경 900mm)를 새로운 라인업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과 안전성(PLe, Cat4), 위생 수준을 갖췄다.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아이스크림, 튀김 등 기존에 선보였던 솔루션 외에도 향후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바비큐 요리 등 더욱 다양한 F&B 분야로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E시리즈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수익성 제고 등 사업자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E시리즈를 활용해 외식사업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F&B 솔루션을 제공해 협동로봇 국내 1위 유지는 물론 글로벌 협동로봇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