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과 신제품 기대감 높여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새로운 갤럭시 제품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조인 더 플립 사이드’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남 일대를 가득 채운 해당 캠페인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는 폼 팩터(기기 형태)를 재미있게 표현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캠페인 영상은 일반적인 빌딩 외관을 다소 평범하게 보여주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빌딩 외관이 ‘갤럭시 Z 플립’처럼 반으로 접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몸짓으로 ‘조인 더 플립 사이드’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강남 일대를 유쾌함으로 가득 채운다.
삼성전자는 26일 2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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