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고등학생의 진로멘토링...지난해까지 1천여명 참여
LG유플, 장애가정 청소년과 ‘두드림U+ 요술통장’ 문화체험 여름캠프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청소년의 진로멘토링에 나섰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10일~13일 임직원들이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찾아 진로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교육을 펼쳤다.

지난달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 28명이 그룹별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각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80 명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처리하는 데이터 공학(Data engineering)을 소개하고 세탁기·에어컨 제품개발, 고객 서비스 관리 등 LG전자 직원들이 실제 맡고 있는 직무 활동들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직원들의 직무 설명을 통해 향후 본인의 진로 계획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진로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LG전자 직원 수는 약 130명이다.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교육에 기여할 수 있어 참여하는 임직원 만족도도 높다.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과 경기 평택사업장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 진로멘토링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재작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국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진로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LG전자 진로멘토링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1000여명에 달한다.
14일~15일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와 강원도 춘천 왕터리조트에서 ‘두드림U+ 요술통장 2023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약 50여명이 함께하며 멘티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수상레저 체험 ▲카라반 체험 ▲유람선 체험 ▲BBQ 파티와 캠프파이어 ▲문화체험 등 일정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매년 15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과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하는 장기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학금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 진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에게 졸업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8명의 졸업생에게 약 17억420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링,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돕고, 임직원들 역시 청소년 멘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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