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혁신적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
무협, 혁신적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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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자동차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 협력 MOU
20일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 행사 개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혁신적 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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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0일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0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Connect)’ 행사는 중견 자동차부품 업계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자리로,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과 정부,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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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0일 ‘모빌리티 중견기업-스타트업 커넥트(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무역협회

본 행사에서는 ▲국내 자동차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사례 발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기술·서비스 발표 및 전시행사가 열렸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모빌리티 산업은 전기동력과 자율주행 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일종의 혁명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러한 혁명적 변화는 완성차 업체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부품업체들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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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동차부품산업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사진=무역협회

전기동력화 관련, 내연기관차는 필요한 부품 수가 2만5000여개인데 비해 수소차는 1만9000여개, 전기차는 1만5000여개 내외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부품업체들의 사업재편이 불가피해진 바 모빌리티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

정만기 부회장은 “특히 부품생산 중견기업의 경우 사업전환이나 기술혁신을 위한 외부와의 협업이나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요해지고 있다. 오늘 행사는 우리의 중견 부품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협력 기회 창출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도 역량을 제고하는 데 큰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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