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 부담 최소할 수 있도록 양국 간 협의 추진

[이지경제=최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대한상의에서 현대·기아차 및 유관 협회와 함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정부가 공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대한 우리측 의견서 제출을 앞두고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프랑스가 제시한 개편안은 전기차 생산과정의 탄소 배출량(탄소발자국)을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반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산업부는 개편안 초안 공개 직후 업계와 함께 개편안의 ▲WTO 협정 및 한-EU FTA 등 통상 규범 합치 여부 ▲탄소배출계수 기준, 산정방식 및 근거 ▲기업에 대한 부담 정도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왔다.
산업부와 업계는 검토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이달 25일까지 프랑스 정부에 제출하고 이후 프랑스 측 개편안에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품목별 탄소배출계수 조정 등이 반영돼 우리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양국 간 실무협의를 통해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양국 고위급 협의 기회를 활용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에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정부, 미래차 등 12개 미래전략산업에 13조원 지원
- 다음달 ‘2023 오토 컨퍼런스 위크’...애프터마켓 시장 조망
-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6억3000만원 지원
- 삼성증권, '채권과 함께 여름나기' 이벤트 진행
- 미래에셋, 일본엔선물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 KB국민은행, '스타뱅킹' 간편회원 신규고객 경품 이벤트
- 이통3사, V 컬러링 차트 신설 기념 이벤트
- ETRI, 고체 전해질막 개발 성공...전고체 배터리 조기 상용화 기대
- 이랜드 무누, 2023 가을·겨울 ‘런웨이 컬렉션’ 출시
- 이연에프엔씨, 간편식 ‘더 블랙’ 보양 메뉴 2종 출시
- 정부, '초거대 AI 시대' 대비 행보 가속화
- 안다즈 서울 강남, 국내 톱 바텐더 초청 행사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절차 돌입
- 광동제약,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 출시
- 취득세‧재산세 면제‧감면…지방세제 달라진다
-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ST AS’ 국내 출시
- 우리은행, 새 광고모델로 배우 주현영 발탁
- 신한은행, 소상공인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진행
- KB국민은행, 전국 대학생 ‘위클리 래플’ 이벤트 실시
- LG전자 휘센 제습기, ‘파손 우려’ 물통 무상교체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