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푸디스트에서 운영하는 식자재마트 '식자재왕 도매마트'가 새벽배송을 인천, 경기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직영 온라인몰 'e왕마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새벽배송 '굿모닝배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굿모닝배송은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새벽배송 서비스. e왕마트에서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9시 전까지 식자재왕 도매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자재와 동일한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기존 서울지역에서만 이뤄졌던 굿모닝배송은 14일 주문분부터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서도 가능하다.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지난 6월 경기도 이천에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RFC(Regional Fulfillment Center)’ 1호점을 구축하며 서비스 확장을 준비해왔다. RFC는 굿모닝배송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온라인 배송 거점으로 RFC 1호점과 식자재왕 도매마트 신월점, 포천점을 중심으로 인천 및 경기 지역 고객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굿모닝배송의 인천·경기 서비스 확대를 맞아 이달 30일까지 온라인몰 ‘e왕마트’에서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50명에 쌀 20kg을, 500명에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손창효 식자재왕 마트BU 상무는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시작한 굿모닝배송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경기권 자영업자의 이용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인천 및 경기로 배송 권역을 확대하게 됐다. 30만명의 서울·인천·경기 자영업자에게 선진화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