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석규 기자] TJ미디어의 ‘이동식 노래방 M2’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래하는 즐거움을 찾게 하는 경로당의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다.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는 “서울시 금천구, 동대문구, 양천구 등 지방자치단체 3곳에 이동식 노래방 M2의 단체 물량을 납품했다”고 26일 밝혔다.

TJ미디어 이동식 노래방 M2의 총판 대리점 KJ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납품을 마친 서울 지자체 3곳 외에 서울 다수의 지자체에 납품이 예정돼 있다. 단체 물량의 납품 건도 전국적으로 지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이동식 노래방 M2가 어르신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찾을 수 있도록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를 탑재해 경로당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M2는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신체 건강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댄스·두뇌건강체조·인지강화 훈련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이동식 노래방 M2를 사용해 본 어르신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TJ미디어에 따르면 700W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로 귀 어두운 어르신도 귀속까지 시원한 소리가 남다르다는 감상과 더불어 전원만 켜면 바로 노래 부를 수 있어 혼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는 평가도 눈에 띄었다.

지자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나오시면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고 노래까지 함께 부를 수 있어 흥이 저절로 나신다고 하셔서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며 “경로당이 단순 쉼터 역할을 넘어 스마트한 여가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시니어층의 생활 패턴에 특화된 제품으로, M2가 이번 지자체 납품을 계기로 전국 230여 개 시군구청으로 보급이 확대돼 건강한 즐거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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