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극복 통한 세계 1등 기업 포부 밝혀
美 50개주 매장 개설…중남미·동남아 본격 확장
“기존 틀 깨는 혁신…독보적 글로벌 성과 올려”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승풍파랑(바람을 타고 묾결을 헤쳐나간다)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신년식에서 2024년 경영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폭발적 매출 증대를 꼽았다.
윤홍근 회장은 “2023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주 중 26개주 진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패밀리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회장은 “지금까지는 한국 토종브랜드로서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탄생한 프랜차이즈 종주국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며 “2024년은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와 동남아 지역 본격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1등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그룹은 위기를 위험과 기회로 구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독자적 DNA를 가지고 있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 모두 힘을 모아 2024년을 글로벌 도약의 해로 삼고 기하급수 기업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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