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MZ세대 공략…홍삼·벌꿀 넣은 수제약과 출시
정관장, MZ세대 공략…홍삼·벌꿀 넣은 수제약과 출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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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유자, 생강, 인절미 4가지 맛 구성으로 전통 디저트 재해석
‘할매니얼 열풍’…홍삼양갱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판매되며 품절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정관장이 K-디저트를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을 접목한 전통 디저트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정관장 수제약과.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수제약과. 사진=KGC인삼공사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홍삼양갱 프리미엄’을 출시한지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전통 디저트에 대한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했다. 라라스윗과 협업해 ‘홍삼 아이스 마카롱’도 선보이며 홍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통 디저트 시장을 지속 확대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한과류는 국내에서 2021년부터 전년대비 7.4%, 2022년은 19.7% 성장한 1273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양갱류 국내판매액은 2021년부터 전년대비 13.4%, 2022년은 12% 늘어난 355억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가 이번에 선보인 정관장 수제약과는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네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약과에 현대적인 취향을 더해 재해석한 제품으로 다양한 맛에 어울리는 홍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품격 있는 선물로 좋은 제품이다.

약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과 식감이 변화되기 때문에 만들기 까다롭고 수고로운 음식이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온전하게 느끼면서도 눈으로도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할매니얼 트렌드로 국민간식이 된 약과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여러 디저트, 음료까지 확장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정관장 수제약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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