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서경덕, ‘독도 지킴이’ 삽살개 국내외에 알린다
김남길-서경덕, ‘독도 지킴이’ 삽살개 국내외에 알린다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2.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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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배우 김남길과 의기투합해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배우 김남길과 의기투합해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되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 고유의 토종견 삽살개의 2000년 역사를 되짚어 보고 삽살개가 독도에 오기까지의 흔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일제가 토종견 말살 정책을 통해 동물 대학살을 벌여 100만~150만두(추청치)의 토종견 모피를 모피를 수탈한 역사와 40년 뒤 삽살개 원형복원에 성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실을 알려준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는 이제 많은 누리꾼이 알지만 독도 삽살개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에 다국어 영상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면서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소셜미디어(SNS)로도 전파중으로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독도 삽살개의 역사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경덕 교수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강치에 대한 애니메이션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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