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코웨이는 메리어트 호텔 그룹 계열의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호텔 전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405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수기 공급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이 진행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슬로건의 지속가능성 활동 실현을 위한 캠페인 중 하나다.

코웨이는 지난달 호텔 일부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설치하고, 사전 고객 평가와 메리어트 계열 호텔 체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수기를 직접 사용해 본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전 객실에 정수기를 공급하게 됐다.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을 대신해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객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급된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전기가 필요 없는 무전원 방식으로 설치가 자유롭다. 가로폭 13cm의 초소형 슬림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를 갖췄다.

해당 제품은 제품 상단에 다이얼 출수 방식이 적용돼 사용자가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정수기 공급을 시작으로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텔 객실 내 정수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코웨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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