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울력(?)이 필요할 때…풀 밭 헤치고 걷는다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울력(?)이 필요할 때…풀 밭 헤치고 걷는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7.08 0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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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변두리 지역의 인도다. 풀이 인도의 60%를 덮었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 변두리 지역의 인도다. 풀이 인도의 60%를 덮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1970년대와 1980년대 시골에서는 울력이 성행했다.

울력은 동네 사람들이 일손이 모자라 가사가 밀려 있는 집을 위해 무보수로 노동력을 제공해 주는 협동 관행을 말한다.

울력이 품앗이의 일종인 셈인데, 다만, 울력은 통상 마을 일을 동네 사람들이 공동으로 하는 것도 의미한다.

여름철 고샅길에 난 풀베기, 장마로 인한 도로 복구 등을 울력으로 해결했다.

을력이 필요한 장면이 최근 카메라에 잡혔다.

한 노인이 풀을 피해 힘겹게 인도를 걷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 노인이 풀을 피해 힘겹게 인도를 걷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울력을 하거나, 내가 낸 세금으로 취로 사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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