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이 중국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와 함께 내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가 속한 저장성에 대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했다.
2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무착륙관광비행은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40여명의 일반 고객들을 모집한 후 이달 18일 1차 비행을 진행했다.
2차 무착륙 비행은 내년 1월15일에 진행한다.
18일 무착륙 비행시에는 탑승자 전원 모두에게 아시안게임 기념 가방과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환영 선물 묶음’을 증정했다.
이날 비행 중에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소개 및 퀴즈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답을 맞춘 탑승자에게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무착륙관광비행편이 인천공항에 도착 후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중국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을 저장(浙江)해 드릴게요’를 주제로 탑승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저장성 관광자원 홍보 안내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과 추첨행사를 통해 제주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설명회 분위기 한층 더 높였다.
정진철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무착륙관광비행과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중국관광 마케팅을 재활성화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 현지 관광객과의 소통을 통한 그 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코로나 이후 저장성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