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천72명·위중증 543명…누적확진 70만102명
신규확진 4천72명·위중증 543명…누적확진 70만102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1.18 10: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중증 환자 이틀째 500명대…사망 45명, 누적 6천378명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 28.0%로 떨어져…3차접종률 46.3%
​​​​​​​오늘부터 학원·백화점 등 저위험 6종 시설 ‘방역패스 해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둔화한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7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102명이라고 밝혔다.

17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6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서울 방배동의 한 식당. 사진=김성미 기자
17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6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서울 방배동의 한 식당. 사진=김성미 기자

전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6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지역감염은 경기 1470명, 서울 684명, 인천 17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331명(61.9%)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74명, 대구 162명, 전북 147명, 충남 140명, 전남 138명, 경남 134명, 경북 129명, 부산 102명, 대전 101명, 강원 94명, 충북 55명, 울산 33명, 세종 21명, 제주 2명 등 총 1432명(38.1%)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경기 1530명, 서울 763명, 인천 196명 등 수도권만 2489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309명으로 지난 15일부터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858명보다 214명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유행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0일의 3094명보다 978명 많고, 2주 전인 3일 3022명보다는 1050명 많다.

이번 주말이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방역 당국도 변이 확산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주간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다음달 6일까지 사적 모임 규모는 최대 6인으로 제한되며, 식당·카페 등의 운영제한 시간도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된다.

다만 정부는 아직은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6종 시설의 방역패스가 해제된다.

하루 신규 환진자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위중증 환자는 543명으로 전날(579명)보다 36명 줄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주 연속 1000명을 넘었지만, 13일(659명) 600명대로 떨어진 데 이어 전날 500명대까지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한 동시에 병상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 후반대까지 내려왔다.

1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8.0%(1973개 중 552개 사용)로, 직전일(32.3%)보다 4.3%포인트 줄었다.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총 1973개로 전날(1792개)보다 181개 늘었다.

수도권 지역의 중증 병상은 전날보다 155개 늘었으며, 가동률은 28.7%(1375개 중 395개 사용)로 직전일(33.6%)보다 4.9%포인트 떨어졌다.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637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2.15%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4.9%(누적 4358만2128명)를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6.3%(누적 2374만1205명)가 마쳤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