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진 리모델링 시장부터 정비사업까지 수주 흥행
판커진 리모델링 시장부터 정비사업까지 수주 흥행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2.0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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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수주
DL건설, 부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호황에 힘입어 리모델링부터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수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으며, DL건설은 부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리모델링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잇따른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27일 열린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성수1구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134-16번지에 있는 아파트로, 1997년 준공해 25년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2층~지상 14층, 106가구에서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0층, 121가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보석’을 뜻하는 ‘라필루스’와 ‘강가’를 뜻하는 ‘리투스’의 합성어로 보석처럼 빛나는 한강변과 조화된 고품격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에 독창적인 입면과 커튼월룩(아파트 콘크리트 벽을 유리로 마감한 것) 디자인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독보적인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강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럭스가든’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스틱뷰테라스’ 등 특별하고 차별화된 조경을 설계했다. 또한 세대 당 약 2.6평의 커뮤니티시설을 제안해 입주민들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정비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DL건설은 이달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524세대와 오피스텔 57실로 구성됐다. 공사비는 1641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이 사업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의 수영로와 광안대교, 광안터널 등을 통해 부산 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부산2호선 금련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호암초등학교와 부산수영중학교 등이 있다. 특히 2km 인근에 ‘수영구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사업지로 알려졌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873-30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51세대다. 총 공사비는 약 659억원이다.

한독아파트는 주변은 교통, 교육, 생활환경도 쾌적하게 조성됐다. 부산3호선 물만골역, 배산역 등이 있으며, 사업지 북측으로 연수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연미초등학교, 연제중학교, 연제고등학교도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사업부지 남쪽에 금련산황령산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 공간도 갖췄다.

지난해 DL건설은 서울 목동 657-1번지, 대구 대명 LH참여형, 서울 석관 1-3구역, 대구 수창동 84-1번지, 대전 유천 1BL·2BL,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등의 사업에서 사업권을 확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보인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설계 노하우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시공권 확보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도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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