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활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활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3.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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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産 “일상 속 환경보호 팁 댓글로 달아주세요”
​​​​​​​현대백화점 “폐지·폐페트병 대신 포인트 드려요”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유통업계가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환경보호 팁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현대백화점은 폐지와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재활용품 대신 고객들에게는 포인트를 제공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소비자들과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소비자들과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소비자들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날부터 23일까지 2주간 애경산업의 온라인 서포터즈 ‘AK 러버’ 웹사이트에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댓글로 공유하면 댓글 1개당 나무 1그루 혹은 꽃 1주를 식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댓글 중 20개를 선정해 이 댓글을 단 참여자에게는 단일 포장재 도입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스파크,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순샘 주방세제 등 5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제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댓글 참여로 누적되는 나무와 꽃 등은 애경산업이 소재한 마포구 관내에 조성 예정인 ‘애경 도심숲’에 사용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캠페인’ 부스에서 폐지와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캠페인’ 부스에서 폐지와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글라스 하우스에서 모델들이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이달 7일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캠페인’ 부스에서 폐지와 폐페트병을 수거해 각각 친환경 쇼핑백과 친환경 용기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고객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폐지 2kg이나 폐페트병 7개 이상을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H포인트 3000점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H포인트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면 된다.

폐지는 신문지, 노트, 서적 등이 대상이며 택배박스나 이물질이 묻은 종이는 안된다.

폐페트병은 음료와 생수병만 가능하며, 세척 후 라벨지를 제거하고 압축해 가져가면 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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