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골라가는 호텔의 봄 패키지
취향 따라 골라가는 호텔의 봄 패키지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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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호텔, 모두 준비돼 있는 캠핑
페어몬트 마리포사, 봄내음 만찬요리
글래드호텔, 6월말까지 혼캉스 패키지
조선호텔, 품격있는 일식·중식 조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캠핑? 조식? 호캉스?'. 사람마다 여행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다. 이번 봄의 호텔 패키지 상품들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편안한 숙박은 물론이고 특화된 조식을 제공하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가족을 위한 캠핑 패키지 상품도 있어서 고르는 재미를 제공한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캠핑족 위한 ‘패밀리 캠프닉’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사진=코오롱호텔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캠핑족 위한 ‘패밀리 캠프닉’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사진=코오롱호텔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봄을 맞아 소풍처럼 가볍게 ‘캠프닉(캠핑+피크닉)’을 떠날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한 ‘패밀리 캠프닉’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글램핑’, ‘차박’ 등 다양한 스타일의 캠핑이 인기를 끌며 국내 ‘캠핑족’이 700만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호텔에서 손쉽게 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외에 마련된 캠핑존에서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하고, 푸짐한 야외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다.

경주의 코오롱호텔은 고즈넉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캠핑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객실 1박과 함께 텐트, 테이블, 의자 등으로 구성된 캠핑 풀세트 및 갈빗살, 소시지, 쌈채소가 제공돼 별도의 준비 없이 풍성한 ‘캠프닉’을 즐길 수 있다.

경주 동대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호캉스 및 ‘캠프닉’의 묘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우리 가족 바비큐’ 패키지다.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탁 트인 동해 바다와 동대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야외 바비큐 4인 세트가 제공돼 캠핑 바비큐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오롱호텔은 4월 초 ‘테라스 캠핑 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 테라스에 캠핑 의자, 랜턴 및 감성 조명을 비치해 야외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유럽식 만찬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사진=페어몬트앰배서더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유럽식 만찬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사진=페어몬트앰배서더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레스토랑 마리포사가 봄내음을 가득 담은 세 종류의 만찬요리를 선보인다.

코스요리 ‘데귀스따시옹’은 훈연한 대파와 성게알을 얹은 펜넬향의 랍스터, 연어 콩피와 콜리플라워 벨루테, 체리와 포트 와인 소스를 곁들인 숙성한 오리 가슴살이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감자, 단호박 도피노아즈와 농어 구이, 그릴에 구운 국내산 한우 쇠고기 안심, 검은 송로버섯을 얹은 카나리안 채소 그라탱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상큼한 베리 콩포트와 머랭 칩을 곁들인 딸기 요거트 무스가 제공된다.

‘셰프의 컬렉션’은 단새우 타르타르와 캐비아를 시작으로 콜리플라워 벨루테, 삶은 전복과 문어구이, 체리와 포트 와인 소스를 곁들인 숙성한 오리 가슴살이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 감자와 단호박 도피노아즈와 농어 구이, 그릴에 구운 국내산 한우 쇠고기 안심, 검은 송로버섯을 얹은 카나리안 채소 그라탱 중 한 가지가 준비된다. 여기에 상큼한 라즈베리 소르베와 초콜릿 크로캉이 디저트가 코스의 마무리로 준비된다.

‘갈라 메뉴 트리뷰트’는 단새우 타르타르와 딥오션 캐비아, 훈연한 대파와 성게알을 올린 펜넬향의 랍스터, 연어 콩피와 콜리플라워 벨루테,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삶은 전복과 문어 구이 순서로 제공된다. 메인 요리로는 감자, 단호박 도피노아즈와 농어 구이, 또는 그릴에 구운 국내산 한우 쇠고기 안심, 검은 송로버섯을 얹은 카나리안 채소 그라탱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큼한 라즈베리 소르베와 초콜릿 크로캉이 디저트가 코스의 마무리로 준비된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혼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혼캉스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사진=글래드호텔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혼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혼캉스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사진=글래드호텔

글래드 호텔은 혼캉스족(1인 호캉스)을 위한 ‘글래드 혼캉스 패키지’를 2022년 3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혼캉스 패키지는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에스테틱 이용권, 힐링 도서 1권, 더 롱 독(The Long Dog) 와인 1병이 주요 구성이다.

패키지 혜택중 하나인 르메딘 에스테틱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60분의 스킨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5만원 상당의 피부관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개별룸에서 진행된다.

귀여운 닥스훈트 그림이 인상적인 프랑스와인 ‘더 롱 독(The Long Dog)은 혼캉스에 빠질 수 없는 혼술을 위한 메뉴다. 와인은 딸기와 자두를 머금은 듯한 과일향의 레드 와인(루즈)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풍미의 화이트 와인(블랑) 1병 중 선택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편안하고 안전한 호텔에서 나 홀로 호캉스를 즐기려는 MZ세대들을 위해 혼캉스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프로그램, 마음의 휴식을 위한 힐링 도서와 와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래드 혼캉스 패키지로 매력적인 혼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텔 레스케이프의 중식당 '팔레드 신', 웨스틴조선호텔의 일식당 '스시조'에서 품격있는 조찬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조선호텔
호텔 레스케이프의 중식당 '팔레드 신', 웨스틴조선호텔의 일식당 '스시조'에서 품격있는 조찬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조선호텔

호텔 레스케이프의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서는 마치 홍콩 여행을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홍콩 현지의 무드를 담은 조식 ‘글래머러스 브렉퍼스트 인 홍콩’을 선보이고 있다.

홍콩 여행에서 광동식, 서양식 메뉴를 밀크티와 함께 즐기는 ‘차찬탱(茶餐廳)’을 경험하는 것처럼, 팔레드 신에서도 따뜻한 완탕면, 만두 등 광동식 요리와 빵, 스크램블드에그 등 서양식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상이다.

‘팔레드 신 반상 조식’은 홍콩식 토마토 완탕면을 중심으로 연유 버터 브레드, 조식 메뉴에 빠질 수 없는 마카로니 스크럼블드에그 & 수제 소시지와 오이샐러드, 제철채소 볶음, 올리브 절임과 물만두, 그리고 이와 곁들일 밀크티와 제철 과일까지 구성돼 취향에 맞게 동서양의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외에 갓 구운 크로와상과 잼&버터, 제철 샐러드, 시리얼과 그래놀라, 주스와 티, 커피 등을 제공하여 풍성한 조식 한끼를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웨스틴 조선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일식당 ‘스시조’에서 품격 있는 일식 조찬을 즐길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브랙퍼스트 앳 스시조’ 상품을 2022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스시조 전복죽 조찬’은 완도산 전복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전복죽을 메인으로 하여 기력을 회복하고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계란 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메로 된장 구이, 차돌박이 샐러드, 수제 두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기본 찬과 장국이 포함된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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