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등 외식업계, 사업 확대에 박차
CJ푸드빌 등 외식업계, 사업 확대에 박차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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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 ‘노랑통닭’, 배달형 매장 늘려
아워홈, 냉동도시락 시장점유율 확대계획
CJ푸드빌-먼슬리치킨과 협력…배달 강화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외식브랜드들이 잇달아 사업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17일, CJ푸드빌은 먼슬리키친과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강화를 발표했고, 치킨브랜드 노랑통닭도 특히 배달형 매장 가맹점을 늘리기로 했다. 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해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과 먼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를 발표했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과 먼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를 발표했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의 배달 사업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

CJ푸드빌은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과 외식 브랜드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푸드빌은 현재 배달 전용 매장 27개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 76개점에서 외식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뿐만 아니라 커리 전문점 ‘로코커리’와 버거 전문점 ‘빕스버거’, 샐러드 전문점 ‘빕스 샐러드밀’까지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외식 브랜드 자산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화하며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급증한 배달 수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를 론칭하는 등 배달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키는 디지털 외식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배달영업에 최적화된 주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통신(ICT) 공유주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조리를 제외한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으며 ICT 솔루션을 이용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 환경과 편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프리미엄 외식 배달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전략적 지원을 먼키로부터 제공받는다. 먼키는 고객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입점을 통해 업계의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노랑통닭이 배달형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노랑통닭
노랑통닭이 배달형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노랑통닭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배달형 매장 가맹점을 대폭 늘린다.

노랑푸드는 대표 브랜드 ‘노랑통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낮은 배달형 매장 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의 경기침체와 임대료 및 인건비 등 고정비용의 상승, 배달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배달형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홀 매장 대비 임대료 부담이 적으며 인건비도 낮아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여러 가지를 감안하면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노랑통닭은 매장 타입 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배달형 매장의 경우 배달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 배달 플랫폼의 효과적인 운용 등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랑통닭 본사의 세심한 노력과 배달형 매장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으로, 노랑통닭 배달형 매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창업을 계획 중인 분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노랑통닭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높이고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배달형 매장 역시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유통채널을 확장하기로 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유통채널을 확장하기로 했다. 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온더고는 ‘간편하지만 근사한 한 끼’를 지향하는 냉동도시락 브랜드다. 한 끼 식사용으로 충분한 양, 우수한 맛과 식감, 조리 및 보관 편의성을 강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더고의 2021년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했고,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함박스테이크 정식’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온 숙성한 특제 불고기소스와 오븐에 구운 4가지 야채가 특징인 ‘우삼겹불고기덮밥’, 제육김치덮밥,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소고기덮밥정식 순으로 판매됐다.

이에 아워홈은 기존 소비자들이 온더고 장점으로 꼽았던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풍성한 양 등 온더고 제품 속성을 개선하여 냉동 도시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볶음밥, 덮밥 등 한식형 메뉴와 함께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 푸팟퐁커리 등 해외 이색 메뉴에 이르기까지 13종에 이르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식, 인도식, 양식 등에 걸쳐 신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에 집중돼 있었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3종 제품은 전국 이마트 24개 점포에서 입점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냉동 간편식 온더고가 1인 가구 확대, 집밥 트렌드와 맞물리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판매처를 더욱 늘리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새로운 라인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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