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티몬, 특집 라방 편성…격리면제로 해외여행 예약 급증 外
[항공] 티몬, 특집 라방 편성…격리면제로 해외여행 예약 급증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3.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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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돼 여행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지=티몬
이달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돼 여행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지=티몬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이달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돼 여행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몬은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방침이 발표된 이후 이달 11~17일까지 한 주간 티몬에서 판매된 해외여행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제주여행 성장률보다 10배나 높은 예약율이다. 

티몬은 치솟는 여행 수요에 맞춰 내일부터 5일간 봄 여행 특집 라방 주간 ‘오늘의여행은 여기인가봄’을 시작한다. 21~25일 매일 오전 10시, 국내 봄나들이는 물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티몬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 ‘티비온’ 고정 프로그램인 ‘오늘의여행’을 특별 편성해 풍성한 혜택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티몬의 인기 정규 라방 ‘오늘의여행’ 신규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특집 주간 동안 매일 자정기준 신규 구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티몬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한다. 또 특집 방송 상품을 구매한 구독자를 추첨해 선물도 제공한다. 

 

트래블버블 10만명 달성…싱가포르 6만6000명

인천공항공사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명 달성해 18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트래블버블 노선 이용 10만 번째 여객에게 행운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트래블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항공·여행업계 정상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이판(2021년 6월) 및 싱가포르(2021년 10월)와 트래블버블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트래블버블 개시 후 사이판과 싱가포르 노선의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배, 5배 이상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사이판 노선은 트래블버블 개시 직후인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누적운항 228회, 여객 수 2만2000명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노선은 트래블버블 개시 직후인 2021년 11월에서 2022년 2월까지 누적 여객 수 6만6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여객 측면에서 5배 이상 증가했다.

 

입국자 격리면제…모두투어, 창사 33주년 특별전

모두투어가 창사 33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1일까지 ‘고객 감사 특별전’을 연다.

동남아, 유럽, 남태평양 등 여행 상품을 최대 31% 할인 판매하는 타임딜을 비롯해 패키지 여행 장점을 가득 채운 ‘시그니처’, 1%를 위한 특별함을 담은 ‘플렉스 럭셔리 여행’ 등을 준비한다.

퀴즈와 친구 추천 등 웹사이트 회원 이벤트도 진행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두투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밖에 여행 상품 2% 즉시 할인, 해외 항공권 최대 7% 할인, 해외 호텔 5% 할인 쿠폰 증정, 모두페이 1.5% 즉시 할인,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 4대 면세점 할인과 최대 100만원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로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행복한 추억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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