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자가격리 면제’…롯데홈쇼핑, 올 첫 유럽여행 상품 출시 등
[항공] ‘자가격리 면제’…롯데홈쇼핑, 올 첫 유럽여행 상품 출시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3.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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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이달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첫 취항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김해국제공항의 부활에 앞장선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다음달 30일부터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에어부산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롯데홈쇼핑이 올해 첫 유럽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제로 해외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발표 이후 롯데홈쇼핑이 이달 13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필리핀 클락 골프 패키지’의 주문량은 코로나19 이전 판매한 해외여행 상품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2월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사이판 여행상품은 1시간 만에 사전예약 6700건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자가격리 면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의 올해 첫 유럽여행 상품은 이달 20일 오후 9시 35분 판매된다.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4개국을 여행하는 ‘북유럽 10일’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여행하는 ‘서유럽 1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4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출발이 가능하며, 호텔 및 관광 패키지, 전 일정 식사 및 특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주 2회 운항

에어부산이 다음달 30일부터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일정은 주 2회(화·토)로, 운항편 모두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 이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부산~괌 노선을 재개했다.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의 유일한 관광노선이다.

에어부산은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의 주 1회 증편 결정과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여행 수요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돼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특히, 정부가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대상으로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여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괌 입국 시 승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나 출발일 기준 1일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만 격리없이 입국할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귀국 시 필요한 PCR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 베트남 공항에 K-공항방역 전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K-공항방역을 베트남에 전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베트남 푸꾸옥 공항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컨설팅을 마쳤다. 이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하노이 공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천공항 K-공항방역 컨설팅’에 만족한 베트남공항공단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아·태지역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방역인증 획득과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스마트방역 인프라 구축 등 인천공항 방역 우수사례와 공항방역 국제기준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해외공항 컨설팅 프로그램인 ‘안전보건회랑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K-공항방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발리 공항), 베트남(하노이 및 푸꾸옥 공항), 태국(치앙라이 공항) 등 한국인 관광수요가 높은 지역 위주로 컨설팅을 진행해 공항방역 수출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음성진단 발급기 등 인천공항에서 설치·운영 중인 국산 방역장비를 소개해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에어서울, ‘국내선 300만명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 

에어서울이 국내선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 기준 1만5800원부터로, 선착순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이달 18~31일까지다.

이밖에 이달 25일까지 인스타그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에어서울과 떠나고 싶은 여행지’ 이벤트 관련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와 민트몰 신상 기획상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분들께 보답의 의미로 국내선 특가를 비롯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에어서울 탑승객 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휴 이벤트를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LCC 사장단…국제선 운항 재개 논의

한국공항공사는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국제선 운항의 조속한 재개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항공사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 7개 국적 항공사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7개 항공사 최고경영자(CEO), 임원 등 20여명은 정부의 특별입국절차 완화에 따른 국제선 노선 재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선 운항의 조속한 재개, 항공 수요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LCC 사장단은 검역 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사장은 “공사와 항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당기고 항공업계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도 착하게”…2030 친환경 여행에 돈 쓴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 친환경을 앞세운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 트렌드도 함께 변하고 있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설문조사에서 2030세대의 78.8%가 친환경 여행 상품에 더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친환경 여행이란 여행에 친환경 행위를 접목한 것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기), 제로 웨이스트, 전기차 이용 등이 해당된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착한 여행’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30세대의 49.7%는 가장 실천해 보고 싶은 친환경 여행 방법으로 ‘전기차 이용’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도보ᆞ자전거 이용(33.3%)’, ‘다회용기 사용(28.7%)’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55.8%는 친환경 여행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겠다고 답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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