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家 신제품] 오뚜기, 완전채식 브랜드 ‘헬로베지’…카레·짜장 첫 출시 外
[식품家 신제품] 오뚜기, 완전채식 브랜드 ‘헬로베지’…카레·짜장 첫 출시 外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5.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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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를 출시하고 첫번째 제품을 내왔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를 출시하고 첫번째 제품을 내왔다. 사진=오뚜기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오뚜기가 비건(완전 채식) 브랜드 ‘헬로베지’를 출시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와 ‘채소가 짜장‘을 선보인다.

12일 오뚜기 관계자는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3~4% 선이다.

오뚜기가 새로 선보인 신제품 2종은 비건 인증을 받았다. 채소가득 카레는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만든 카레 소스를 사용했고, 새송이버섯, 병아리콩, 물밤, 연근, 토마토, 양파, 당근 등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채소가득 짜장은 볶은 양파를 베이스로 하는 구수한 짜장 소스에 표고버섯, 병아리콩, 완두콩, 물밤, 연근, 우엉, 감자, 양파 등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었다.

 

CJ제일제당 “육수형 메뉴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비비고 국물요리의 육수형 메뉴를 늘린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비비고 국물요리의 육수형 메뉴를 늘린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비비고 국물요리의 육수형 메뉴를 늘린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밑국물로 활용하기 좋은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이다. ‘소고기양지 육수’, ‘멸치해물 육수’, ‘닭고기 육수’ 등이다. 이번 육수형 신제품 출시로 비비고 국물요리는 총 27종으로 늘었다.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등 기존 육수형 메뉴를 떡국, 만둣국 등 요리 밑국물로도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내놓은 제품이다. 차별화된 CJ ‘육수추출 기술’로 제각기 다른 원재료에 맞는 최적의 시간으로 국물을 우려내, 비비고 국물요리의 특징인 ‘좋은 재료로 깊이 우린 진한 육수’를 구현했다. 추가 조미 없이 그대로 간편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12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18일부터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연다.

 

SPC삼립, 프리미엄 차 ‘티트라’ 신제품 눈길

SPC삼립이 프리미엄 블렌디드 차 브랜드 ‘티트라’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프리미엄 블렌디드 차 브랜드 ‘티트라’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프리미엄 블렌디드 차 브랜드 ‘티트라’의 RTD(Ready To Drink) 음료 2종을 출시했다.

티트라는 SPC그룹 연구진들이 최상위 품질의 차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만든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전문 브랜드다.

SPC삼립은 엄선한 차 원료와 과즙을 더한 ‘피치아쌈티’와 ‘레몬그린티’ 등 티트라 RTD 2종을 선보였다.

피치아쌈티는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있는 아쌈차에 복숭아과즙을 더해 달콤하고 진한 홍차 맛이 특징이다. 레몬그린티는 향긋한 해남녹차와 레몬과즙을 브렌딩해 고소하면서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국 편의점과 던킨 매장에서 판매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 ‘우와한 콩칩·치즈칩’…과자도 고단백

농심이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선보인다. 사진=농심
농심이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선보인다. 사진=농심

농심이 최근 건강과 영양보충을 위해 고단백 식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선보인다.

우와한 콩칩과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은 저온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 각각의 제품을 완두콩과 치즈가 연상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브랜드명 ‘우와한’은 프리미엄 스낵을 의미하는 ‘우아함’에 감탄사 ‘와우(Wow)’를 더해 지었다.

농심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과자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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