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워크 앱에서 실시간 달성률 확인하며 재미
현대엔지니어링, 일반인과 함께 7억걸음 목표
롯데월드, ‘놀면서 기부하자!’ 참여자 이벤트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5~6월은 열심히 걸으며 신나게 놀기에 좋은 날씨다.
내 걸음이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활동이 된다 하니 기분까지 좋을 일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월드는 5~6월 재미와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를 진행한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는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이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하면서 참여자들이 재미와 건강 모두를 얻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5만 1000여명의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가 함께 총 25억 5000만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한 걸음들은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재미있고 쉽게 참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직원 및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가 5월부터 두 달간 걸음 기부 사회공헌 활동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빅워크 앱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수를 빅워크 어플 내 롯데월드 ‘놀면서 기부하자’ 챌린지에 기부하면 된다.
롯데월드는 두 달 동안 총 10억 걸음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외부 도움 없인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놀면서 기부하자’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샷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롯데월드 그립톡, 캐릭터 쿠션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은 ‘걷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즐겁게 기부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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