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기 중견기업’ 패키지 지원…해외진출 돕는다
정부, ‘초기 중견기업’ 패키지 지원…해외진출 돕는다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9.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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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월드클래스기업’ 성장…10년간 8천520억 지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정부가 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해외 시장 진출, 인력 확보 등을 돕는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27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고 중견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진=신광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진=신광렬 기자

 

이날 행사에는 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등 총 100개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켜, 성장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R&D, 해외 진출, 인력, 디지털 전환·신사업, 금융·보험 등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주요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산업부가 선정하는 유망 중견기업인 ‘월드클래스 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한 R&D, 수출, 지식재산권(IP) 확보에는 향후 10년간 852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중견·중소기업 공동 기술 개발에는 향후 10년간 5855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중견기업 전용 수출 바우처,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공동 기술 개발 등도 인센티브 패키지에 포함됐다.

금리·대출 한도 우대, 외상매출채권 담보 보험 확대 등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인센티브 패키지에 더해 상시 상담창구 등 전 과정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고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 2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759개이고 2020년 기준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은 2538개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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