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KB국민은행,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확대서비스 外
[오늘의 금융家] KB국민은행,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확대서비스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1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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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취약차주 지원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
KB국민은행, KB뱅킹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IBK기업은행, 외부현장전문가 모인 ‘디지털 자문단’ 출범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완료해 12월 중 대출 심사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하반기부터 고졸인재 채용을 늘리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완료해 12월부터 대출 심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은행

대안정보란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정교한 평가를 위해 기존 금융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통신정보, 소액결제정보, 자동이체정보, 유통정보, 노란우산공제 가입정보, 가맹점 정보 등이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자정보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방법에 적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의 변별력을 높였다. 새희망홀씨 대출 등 중금리 상품 이용고객의 심사를 정교화하고 우량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안신용평가모형은 정보의 정합성 제고를 위해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기존에는 사회초년생 등 연 소득이 낮은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취약차주 전용 모형으로 긍정적인 대안정보를 보유한 고객은 추가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각지대에 놓였던 개인사업자에 대한 포용적 금융 실현도 가능해진다. 우리은행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대출 등의 상품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보도사진) KB국민은행,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오픈(배포).jpg
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고객의 투자여정이 완결성을 갖추도록 주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KB스타뱅킹에서 ▲고객분석 ▲시장분석 ▲상품신규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고객 투자여정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투자스타일을 분석해 나의 자산정보와 투자스타일을 확인한 고객은 KB시장전망·AI시장전망 메뉴에서 시장에 대한 예측치를 비교해 투자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관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대로 투자상품을 검색하고, 케이봇쌤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 중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투자 건강검진’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 펀드 포트폴리오 등 투자상품의 현재 운용상태를 점검해 추가입금, 유지, 환매, 리밸런싱 등 고객에게 사후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의사가 진찰하듯 보유 펀드를 ‘튼튼’, ‘정상’, ‘주의’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게 진단결과를 제시한다. 고객이 투자관련 의사결정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1월 말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오픈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산관리 서비스 체험 고객을 대상 1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케이봇쌤 포트폴리오 신규가입 고객에는 ▲아이폰 14 PRO ▲LG 스타일러 ▲다이슨 에어랩 ▲삼성 갤럭시워치4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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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외부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은행의 부문별 디지털전환 속도, 범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DT전략, AI, 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UI/UX 등 디지털 부문별로 실질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했다.

22년 12월부터 1년간 IBK DT, 디지털 부문별 新사업에 대한 도입 시기, 규모, 내재화 등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실시하며 은행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자문위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해 IBK DT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자문단’ 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KPI 등을 토대로 향후에는 ‘고객, 직원, 외부전문가’ 등 현장과 함께하는 IBK DT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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