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比 1만7천여명↓…위중증 490명·사망 43명
당국, 20일 실내마스크 조정 범위·일정 발표 계획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17일 3만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908명 늘어 누적 2989만8142명이 됐다고 밝혔다.

17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95명)보다 15명 줄었다. 이중 54명(67.5%)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6828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9837명, 서울 6637명, 부산 2417명, 경남 2382명, 인천 2272명, 경북 1759명, 대구 1740명, 충남 1447명, 충북 1316명, 전북 1312명, 전남 1083명, 대전 1020명, 광주 1016명, 강원 1009명, 울산 916명, 제주 475명, 세종 256명, 검역 1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199명)보다 3291명 적다.
1주일 전인 이달 10일(5만4333명)과 비교하면 1만7425명, 2주일 전인 3일(7만8550명)보다는 4만1642명 줄며 감소세가 뚜렷하다.
화요일 확진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18일(2만94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작 적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90명으로 전날(503명)보다 13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2.4%다.
전날 사망자는 43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13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05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이번 겨울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상민 코로나19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20일 열리는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범위와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식약처, 폐페트병 식품용기 재생원료로 인정
- 신규확진 4만199명…월요일 확진 13주만에 최소
- 신규확진 1만4천144명, 12주 만에 최소
- 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 경영 박차
- 식약처, 페루와 수산물 위생 약정…수입 수산물 안전 관리 강화
- 신규확진 3만9천726명…11주만에 목요일 최소
- [오늘의 금융家] KB국민은행, 대출금리 인하 外
- 카본코,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 기관과 CCUS 협력
- 21일부터 수입의약품 ‘해외제조소 사전등록’ 의무화
- GS25, 프랑스 코망드리 와인기사 작위 배출
- 신규확진 2만9천816명…내일 실내마스크 조정
- 더 많이 AI로 더 똑똑하게 설거지한다
- 식약처 “불면증 없애는 기능식품은 없다”…허위광고 223건 적발
- 연휴 뒤 PCR 검사 급증 영향…25일 신규확진 3만5천96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