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GS25의 와인 전문 MD가 프랑스 보르도와인협회의 코망드리 와인기사 작위를 받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김유미 와인 전문MD가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 기사 작위인 코망드리(commanderie)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망드리는 보르도 와인 발전에 기여했거나 자국 내에서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에게 프랑스 보르도 와인 협회가 수여하는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다.

김유미 MD는 차별화 와인 9종을 선보이며, 프랑스 와인을 비롯한 와인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크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 등에게 수여된 바 있으며 편의점 업계 MD로서는 최초 사례다.

김유미 GS25 주류기획팀 와인 전문 MD는 “GS리테일의 역대 와인 담당자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와인 시장을 대대로 개척해왔는데 그 열매가 제게 주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차별화 와인을 지속 선보이며 GS25가 대한민국 대표 와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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