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4주 만에 최소…위중증 183명·사망 20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약 1만 명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1명 늘어 누적 3047만9753명이 됐다고 밝혔다.
23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5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487명, 서울 1959명, 부산 667명, 경북 629명, 경남 617명, 대구 557명, 인천 488명, 전북 419명, 충남 399명, 광주 302명, 전남 292명, 대전 262명, 충북 256명, 강원 244명, 울산 207명, 제주 173명, 세종 83명, 검역 1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845명)보다 794명 적다.
1주일 전인 이달 16일(1만1436명)보다도 1385명 줄어들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작년 6월30일(9514명) 이후 34주 만에 가장 적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83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닷새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2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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