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1천여명 ↓…위중증 164명·사망 16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17명 늘어 누적 3051만3721명이 됐다고 밝혔다.
27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전날(15명)의 2배 수준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787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842명, 서울 2326명, 부산 734명, 경남 615명, 인천 591명, 경북 539명, 대구 507명, 충남 405명, 전남 398명, 전북 365명, 충북 319명, 대전 290명, 광주 265명, 강원 227명, 울산 201명, 제주 126명, 세종 59명, 검역 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급감이 반영됐던 전날(4026명)보다 6791명 많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20일(1만1871명)보다는 1054명, 2주일 전인 13일(1만4367명)보다는 3550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월요일 확진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7일(9888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4명으로 전날(163명)보다는 1명 늘었지만 이달 19일부터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6명으로 직전일(15명)보다 1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97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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