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월말 이후 가장 적어…위중증 129명·사망 1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계속 보이는 가운데 1일 7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561명 늘어 누적 3053만3573명이 됐다고 밝혔다.
1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538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059명, 서울 1200명, 경북 501명, 경남 465명, 부산 429명, 충남 372명, 인천 348명, 대구 339명, 전남 300명, 전북 287명, 충북 261명, 광주 237명, 대전 192명, 강원 175명, 제주와 울산 각 165명, 세종 59명, 검역 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291명)보다 4730명 적다. 3·1절 휴일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843명)보다 328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5일(1만2514명)보다 4천953명 각각 줄었다.
화요일 확진자만 보면 작년 6월22일(7491명) 이후 36주 사이 가장 적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145명)보다 16명 줄었다. 작년 7월20일(107명) 이후 7개월반 사이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15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4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00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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