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대한항공, ‘한국식 비건 메뉴’ 3월부터 제공 外
[항공] 대한항공, ‘한국식 비건 메뉴’ 3월부터 제공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02.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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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대한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대한항공이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식 메뉴를 개발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비건(완전채식) 음식이 주목을 받으며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한국식 비건 메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선보이는 한국식 비건 메뉴는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전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는 된장마구이와 은행죽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노선과 계절에 따라 다른 메뉴가 서비스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한식 비건 메뉴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제공된다.  3월1일부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서비스센터에서  사전에 신청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인천-방콕 노선 4월 특별 취항

에어프레미아 B787-9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B787-9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4월 태국 방콕 특별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특별 노선을 4월1~27일까지 약 한달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하고, 이후 방콕 노선에 대한 수요와 고객 목소리를 두루 고려해 정기편으로의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0분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현지시간 밤 9시15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10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특별 취항을 기념해 에어프레미아 웹사이트를 통해 특가 항공권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운임과 유류 할증료, 공항시설 사용료를 모두 포함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28만8500원, 이코노미석은 17만8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휴가지 방콕에 취항하게 돼 기쁘다”면서 “합리적인 비용에 고품질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A330-300 도입 1주년…가시적 성과 거둬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대형기 A330-300 도입 1주년을 맞아 노선 확장과 화물 운송량 확대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기반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LCC(저비용항공사)들이 주로 운항하는 중단거리 노선의 경쟁 심화와 주요 공항의 슬롯 포화 상태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중대형기 도입을 진행했다. 지난해 2월24일 A330-300기종 1호기를 국내로 도입하고 3월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에 투입했으며, 연이어 같은 해 4,  5월 A330-300 2, 3호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347석 규모의 A330 투입과 시즌별 탄력적인 기재 운용을 통해 공급석을 확대하고 좌석난을 해소하는 등 고객 여행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A330 항공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대량의 벨리카고 운송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해 3월 효율적인 화물 수송과 관리를 위해 단위 탑재 용기인 ULD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A330을 활용한 국제선 화물 운송 사업 확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화물 운송량을 보면 2019년 3,670톤에서 2022년 7809톤으로 3년 새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화물 운송량 중 A330의 운송량이 약 90%를 차지했다. 노선별 점유율은 싱가포르, 방콕, 도쿄(나리타) 순으로 높았다.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얼리버드 실시 ‘최대 80% 할인’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얼리버드 이벤트 이미지=에어서울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얼리버드 이벤트 이미지=에어서울

에어서울은 23일 오전 10시부터 4~7월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칼리보) 등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7월2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12만96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1만14500원~ ▲인천-후쿠오카 9만5500원~ ▲인천-다카마쓰 11만1000원~ ▲인천-다낭 14만3800원~ ▲인천-나트랑 15만65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8700원부터다.

특가 이벤트와 함께 에어서울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와 제휴해 탑승객 대상으로 해외 여행 상품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가 높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를 비롯해 ‘다카마쓰 우동 택시’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위메프×에어프레미아, 해외 전노선 편도 9만9천900원 특가 판매

이미지=위메프
이미지=위메프

위메프가 운영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W여행레저’가 에어프레미아와 해외 항공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위메프는 싱가포르·호찌민·도쿄·로스앤젤레스 등 에어프레미아 전 노선 항공권을 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편도 기준(이코노미석, 성인) ▲싱가포르 9만9900원 ▲도쿄 17만4600원 ▲호찌민 16만2000원 ▲로스앤젤레스 39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5월31일까지(일부 날짜 제외) 탑승 가능한 항공권으로 유류할증료, 공항세, 위탁수하물(23~32㎏)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더 넓은 좌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도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W여행레저’에서 가능하며, 3월 1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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