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에도 건설업계 인력 채용 ‘활발’
고용 한파에도 건설업계 인력 채용 ‘활발’
  • 최준 기자
  • 승인 2023.03.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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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현대건설, GS건설, 계룡건설, 대상건설, 이랜드건설, 시티건설 등 모집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최준 기자] 경기 둔화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고용시장 축소 기조에도 국내 건설업계의 인력 채용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는 현대건설, GS건설, 계룡건설, 대상건설, 이랜드건설, 시티건설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현대건설은 토목사업(20일까지), 플랜트사업(6일까지), 기술연구개발(13일까지) 분야에서 상반기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우대사항은 영어 등 외국 활용능력 우수자, 박사학위 소지자 및 국책과제 수행 경험자 등이 우대 대상이다. 입사지원은 회사 웹사이트 내 인재채용에서 하면 된다.

GS건설은 인프라부문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설계, 해외견적, 토목국내 SOC 영업 등이다. 자격요건은 학사, 석사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 직무별 경력충족자, 어학능력(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우수자 우대 등이다. 13일까지 회사 채용 페이지에서 입사 지원하면 된다. 

계룡건설은 건축해외현장 및 해외견적 분야에서 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 해외건축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영어가능자(회화, 문서), 해외 현장관리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입사지원은 회사 웹사이트에서 3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대상그룹 대상건설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정비사업), 견적, 건축공무·공사, 기계·전기, 품질 등이다. 12일까지 회사 웹사이트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충족자다.

이랜드건설 모집직무는 기계설비, 전기설비, 건축공무, 건축(공정관리, 품질관리) AS 등에서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31일까지 이랜드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4년제 대학 졸업자(학사이상) 직무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시티건설은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공영업, 건축(시공), 토목, 토목(조경)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및 우대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 공공영업은 전공무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양우종합건설(5일까지), 효성중공업건설PU(7일까지), 금강주택(8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무소(15일까지), 서한(17일까지), 두산건설-성도이엔지(31일까지), 포스코건설-한신공영-대방건설-동부건설-KCC건설-원건설-자이에스앤디-자이씨앤에이-정림씨엠(채용시)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준 기자 wizhcmz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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