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디엔씨, 대웅제약과 ‘에스테틱 통합 심포지엄’ 外
[바이오제약, 오늘] 디엔씨, 대웅제약과 ‘에스테틱 통합 심포지엄’ 外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6.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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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디엔씨 에스테틱 심포지엄에서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디엔씨
대웅-디엔씨 에스테틱 심포지엄에서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이 강의하고 있다. 사진=디엔씨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가 최근 ‘대웅-디엔씨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디엔씨의 5가지 에스테틱 복합시술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학술 강의를 통해 올바른 미용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고 있는 5가지 파이프라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히알루론산 필러 봄, 미드포인트 ▲봉합사 스위츠 ▲전자동 SVF 추출장비 셀유닛의 전시 공간을 마련,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현승 디엔씨 대표는 “DNC 리브랜딩 이후 진행된 첫 심포지엄인 만큼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에스테틱 복합시술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의 의료진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휴젤 ‘보툴렉스’ 컨센서스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휴젤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연구가 SCI급 국제 미용·성형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문헌은 휴젤의 중국 미용·성형 분야 KOL 학술 네트워크 ‘C-GEM을 비롯해 태국·한국 전문가 총 10명이 참여,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부위별 다양한 시술 테크닉 및 노하우를 담은 컨센서스 연구다.

연구진은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안면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휴젤의 ‘보툴렉스’를 활용해 미간·눈가·코·입가 ‘주름 제거’, 사각턱·귀밑샘·관자놀이 부위 ‘윤곽 조정술’, 눈썹·입가·턱선 ‘리프팅’ 등 세가지 측면에 대한 아시아인 맞춤형 시술전략을 제시했다.

컨센서스 연구는 숙련된 의료진이 현장 경험에 의거해 특정 시술·약물 등에 대한 의견과 권고사항을 작성한 것으로, 이번 데이터는 실제 진료에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휴젤은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점유율 확대 가속화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제품별 점유율.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제품별 점유율.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가운데 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현지법인의 우수한 커머셜 역량이 발휘되며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자체적인 유통망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난 2020년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직판 전환에 돌입했으며, 지난해에는 동사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등 전 제품으로 직판영역을 확대하며 국가별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해왔다.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에서 현지법인을 통해 의약품 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탄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기존 제품은 물론 후속 제품 처방 역시 빠르게 확대되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의약품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는 2018년 오리지널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5년 연속 처방 1위를 지속 중인 가운데 직판 체제로 전환한 이후에는 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프랑스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한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 인플릭시맙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대학병원 연합인 유니하 입찰 수주에 성공해 내년까지 3년간 램시마를 독점 공급하는 등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는 처방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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