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 수상자·발달장애 연주자 성장 지원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With Concert, 그 해 여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With Concert'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연주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3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또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연간 10여회 크고 작은 'With Concert'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With Concert, 그 해 여름'에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중 7명이 참여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펼친다.
1부는 2019년, 2022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발달장애 현악 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 등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35인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팬텀싱어4 준우승팀 멤버인 테너 김성현(2015년 신한음악상 수상자)이 '지금 이 순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뮤지컬 및 오페라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3일 진행한 컬쳐위크 특강에서 "재무적 1등 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태한(2018년 신한음악상 성악 수상자)씨의 경우도 'With Concert' 최다 참여자로 재능을 많이 기부했었는데 좋은 소식이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좋은 취지의 공연에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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