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연구소 ‘프로바이오 랩’ 신설, 상품 개발 위한 공동 연구 프로세스 구축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CJ올리브영은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가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육성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독자 특허성분이 사용된 탄력 강화 라인인 ‘프로바이오덤’과 피부 회복을 돕는 ‘판테셀 리페어시카’ 라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핵심 성분은 피부 장벽과 탄력 강화에 특화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독자 특허성분인 ‘프로바이오덤’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업무협약에 따라 바이오힐 보만을 위한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옴 성분, 특화 제형, 피부 및 인체 적용 실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성분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힐 보는 전 세계 각국에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14개국 뷰티편집숍 등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격전지로 꼽히는 뷰티편집숍인 앳코스메(@cosme) 도쿄점과 오사카점에서 인기리에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하기도 했다.
바이오힐 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협업이 바이오힐 보가 앞으로 ‘글로벌 1위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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