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 UL솔루션즈 최고 보안등급 획득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 UL솔루션즈 최고 보안등급 획득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4.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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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보안 안전성 입증...글로벌 가전업계 최초 사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삼성전자의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유엘(UL) 솔루션즈 주관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다.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급은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 총 5단계의 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시험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플래티넘 등급 대비 ▲항상 신뢰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제공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취약점 테스트 ▲보안 취약점 조기 탐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추가로 요구된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 기술이 적용된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 등 센서를 통해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고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또 ‘삼성 푸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보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조리법을 추천해준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총 4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모델에 대해 이번 UL 솔루션즈 검증을 받았으며, 향후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검증 취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AI 기술 적용은 물론,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가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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