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이지뉴스] 한국전력과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손은 잡았다.
한전은 무역협회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우수 중소협력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협력한다.
양측은 한전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고, 무역협회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 등도 이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tradeKorea’에 ‘KEPCO 온라인 상품관’을 개설한다. KEPCO 온라인 상품관은 에너지신산업, 전력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곳이다.
이곳을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바이어에게 영상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일대일 수출 상담도 할 수 있다.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협력사들이 한전의 브랜를 공유해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온라인 상품관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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