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으로 건립한 ‘보훈요양원’ 만족도 ‘최고’
복권기금으로 건립한 ‘보훈요양원’ 만족도 ‘최고’
  • 김성미
  • 승인 2021.07.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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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보훈요양원, 복권기금으로 건립…유공자 등, 부정적 시각 사라져

[이지경제=김성미] 복권기금이 건립한 보훈요양원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기금은 국가유공자와 그 배우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 등에 보훈요양원을 건립했다.

복권기금은 이들 요양원을 이용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면서 26일 이같이 밝혔다.

복권기금이 건립한 보훈요양원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보훈요양원. 사진=복권기금
복권기금이 건립한 보훈요양원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보훈요양원. 사진=복권기금

이 같은 호응은 보훈요양원 입소율에서 나타난다.

지난달 현재 1337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7개 보훈요양원 전체 입소 정원이 1428명임을 감안하면 입소율은 91.4%다.

이들 7곳의 입소율은 종전 98.9%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입소율이 다소 하락했다고 복권기금은 설명했다.

복권기금은 기금 356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전주보훈요양원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김정은 팀장은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노후는 우리 사회의 존경과 감사에서 비롯된다. 복권기금을 통해 더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복권 1000원을 구입할 경우 420원이 기금으로 조성된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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