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장애인 재활치료센터 구축…이용자 호평 쏟아져
복권기금, 장애인 재활치료센터 구축…이용자 호평 쏟아져
  • 김성미
  • 승인 2021.08.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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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재활병원 “복권기금 덕에 최첨단의료서비스 갖춰”
이용자“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장애인, 일상으로 복귀”
치료인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재활치료 효율제고”

[이지경제=김성미] 복권기금의 사회공헌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월 경북 경산시에 개원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복권기금 지원으로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와 재활서비스에 나서자, 대구와 경북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반기고 있는 것이다.

복권기금은 이 지역 장애인에게 집중재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염원사업이던 경북권역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국비 135억원, 도비 87억5000만원, 시비 228억5000만원을 등을 투입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재활치료 장면. 사진=복권기금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재활치료 장면. 사진=복권기금

아울러 복권기금에서 여기에 35억원을 지원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에는 로봇재활치료실, 소아재활치료실, 일상생활동작훈련실 등 27개의 전문적인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동식 환자리프트, 수중 트레드밀, 멀티 아쿠아짐 등 최신 수중재활 장비까지 구비하고 있다.

이곳이 지역 장애인의 입소문을 타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이곳을 이용하는 박세홍 씨는 “재활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곳에서 좋은 의료장비들을 통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양한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장애인이 빠르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 재활치료과 황기진 과장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복권기금 35억원 지원이 결정되며 최첨단 의료장비들을 대거 들여왔다”며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고 환자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어 재활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아쿠아짐. 사진=복권기금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아쿠아짐. 사진=복권기금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김정은 팀장은 “우리가 구입한 복권이 당첨에 대한 기대도 주지만, 낙첨되더라도 복권기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제공한다”며 “복권기금은 재활치료 뿐만이 아니라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장애인들의 일상을 위해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복권(1000원)을 구입할 경우 420원이 기금으로 조성돼 소외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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