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공정 없이 하루에 시공…접착제 쓰지 않아 친환경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종합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단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는 마루 신제품 ‘‘이노플러스’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최근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거주중인 입을 빠르고 간편하게 고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이노플러스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각각의 마루를 끼워 시공하는 비(非)접착식 클릭형 마루다. 철거와 시공까지 평균 2일이 소요되는 마루 공사를 기존 마루를 철거하지 않고도 시공할 수 있게 한 것으로 하루 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다.
철거가 필요하지 않아 소음·분진 등으로부터 자유롭고 공사로 인한 이웃과의 분쟁도 줄일 수 있다. 공정일이 줄어든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기간에 시공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시공할 수 있다.
한샘은 다음달 말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기간 중 시공하면 평당 11만원대에 공사할 수 있다. 기존 한샘 강마루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이다.
이노플러스는 시공에 접착제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찍힘, 긁힘, 마모 등 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견고함도 갖췄다.
장우순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건재상품부 이사는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부담스러워 공사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한샘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쉽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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